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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초등학생 때 이수현님의 이야기를 교과서에서 보고는 대단한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문득 떠올라 찾아보니 어느새 저도 이수현님 나이가 됐네요. > > 문자를 정리하던 중 신고와 관련해 경찰에서 온 문자를 발견했는데 이수현님 이야기가 떠올라 검색하던 중 이곳까지 찾게 됐습니다. > > 재작년,밤에 집으로 가던 중 만취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이 인도와 도로를 서성이고 있는 걸 봤습니다. > 위험해 보여 잠시 지켜보니 아예 도로 한 가운데서 뭐라 소리 지르며 서있길래 저러다 사고가 날 것 같아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 > 신고 전화를 한 뒤 도로를 보니 자동차가 오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 사람을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자니 그 분의 행동이 난폭해 보여 혹시나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지 않을까, 엮이면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등 많은 생각이 순간 떠오르니 멈칫하게 되었습니다 > 다행히 자동차가 사람을 발견하고 속도를 늦추고 그 취객도 도로에서 벗어나 큰 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 > >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급박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옳은 일을 행하셨는데 전 그보다도 덜 위험한 상황에서 망설였던 걸 생각하니 이수현님이 더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 > 용기 뿐만이 아니라 이해타산 없이 남을 돕고자 하는 행동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겪어보니 참 힘든 것이네요. > > 그래도 나중에는 똑같은 상황에서 타인을 기꺼이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목숨을 희생하는 일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수현님이 저에게 영향을 주신 것처럼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이수현님을 기억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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