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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인' 이수현 떠난지 10년…서울서 추모식
  보도지 : 연합    보도날짜 : 2011-01-20
2001년 1월26일 일본에서 전철 선로에 떨어진 남성을 구하려다 숨진 고(故) 이수현씨의 10주기 추모식이 2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과 일본의 추모객이 모인 가운데 열린다고 `이수현 의인 문화재단 설립위원회'가 20일 밝혔다.

이번 추모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차관과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다.

재단설립위원회는 또 10주기 추모식을 계기로 이씨의 살신성인 정신을 추모, 계승 발전하는 재단을 올해 만들어 청소년 인성교육과 의인 발굴, 한ㆍ일 선린 우호교류를 펼칠 계획이다.

이씨는 만 26세로 일본 유학시절이던 2001년 1월26일 오후 7시18분께 일본 도쿄 신오쿠보 전철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 남성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었다.

한편 26일에는 일본 도쿄와 이씨 모교가 있는 부산에서도 이씨 추모식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