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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인 이수현 8주기 추모식 23일 거행
  보도지 : 한국    보도날짜 : 2009-01-17
8년 전 일본에서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하려다 안타깝게 스러진 의인 이수현의 8주기 추모식이 23일 오후 4시 부산 어린이대공원 내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 있는 고인의 추모비 앞에서 거행된다.

이수현 의인의 추모식은 그 동안 일부 단체에서 간헐적으로 거행했으나 올해부터는 부산시와 부산광역시 교육청의 지원 아래 의인 이수현 정신선양회가 주관해 매년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는 고인의 기일인 26일이 설 명절과 겹쳐 사흘 앞당겨 23일 추모식을 거행하며, 추모식에는 의인 이수현 정신선양회 관계자와 의인의 모교인 낙민초, 동래중,내성고 학생 대표, 시민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이수현 정신선양회 관계자는 "이수현 의인은 국경과 민족을 초월한 인류 보편적인 인간애를 몸소 실천했다"며 "최근의 어려운 경제상황속에 서로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이수현 의인의 정신이 좋은 교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