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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부산 낙민초등학교 「의인 이수현 흉상비」
장소 : 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낙민초등학교

“한국과 일본의 가교가 되고 싶다” 며 이수현군은 일본에 왔습니다.
그러나 비통하게도 2001년 1월 26일
동경의 어떤 역에서 일본인을
돕고자 하다가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수현군은 훌륭한 아버님과 어머님 밑에서 바르게 자란 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낙민초등학교에서 배우고 자란
‘튼튼한 몸과 성실한 마음’을
지닌 꿈많은 소년이었습니다.
이수현군의 국경을 초월한 숭고한 희생정신은
일본인의 마음에 언제까지나 살아 숨쉬고 있을 것입니다.

2004년 6월 24일

이수현군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일본인 고지마료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