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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8주기 추모 사진전,공연,다큐멘터리 영화 상영회
일시 : 2019. 06.14~06.27
장소 : 서울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는 공보문화원, 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와 공동으로 14일부터 주한 일본 대사관 공보문화원에서 수현님을 기리는 18주기 추모 행사 '한·일의 빛과 꿈, 의인 이수현과의 뜨거운 포옹'을 개최했습니다.

한일 양국의 시민들로 가득 채운 홀에서 한국에서 처음 나카무라 사토미씨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가케하시(懸橋)'가 상영되었습니다.

 "한·일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일수록 사람들 기억 속에서 이수현을 더 꺼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수현 정신'이 한·일 관계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행사관계자

"의인 이수현처럼 나도 한·일 관계 개선에 기여하는 하나의 가교가 되고 싶습니다"- 조승연

"수현씨뿐 아니라 그 부모 역시 '한·일의 가교'였습니다." - 영화 총괄제작자 나카무라 사토미

"한·일 관계가 악화될 때마다 수현이의 뜻이 아닌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오랜 추모 열기는 '한·일 우호'라는 수현이와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인 것 같아 희망이 생깁니다." - 수현님 어머니

수현님의 생애를 돌아볼 수 있는 사진전도 함께 열렸고, 수현님을 기리는 추모곡을 제작한 가수 추가열 씨의 공연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