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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일본 도쿄 18주기 추모
일시 : 2019.01.26

이번 기일에는 수현님 아버지께서 건강상의 문제로 참석하지 못하셔서 어머님만 26일 일본을 방문하셔서 신오오쿠보역에서 헌화하셨습니다.

이후, 신주쿠 한국문화원에서 수현님의 사고후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가교‘를 400여 명이 관람하고 어머님께서 감사인사를 하셨습니다.
다음날도 하치오지에서 영화 상영회를 하고 장학회와 관련하여 가수 아란케이씨도 만나셨습니다.

“현재의 한일관계가 엄혹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활발하게 교류해 마음을 잇는 일을 소중히 하길 바랍니다” - 아버지 이성대 편지인사말

28일은 일본 경시청 후생과에서 해마다 부모님께 선물을 보내주신 데 대한 감사의 인사로 어머님께서 작은 선물을 마련해서 방문하셨습니다.

어머님은 이번 일정에도 아까몽까이어학교 아라이이사장님께서 모든 면에서 배려해주신 덕분으로 아버님 부재에도 행사를 잘 치를 수 있었다고 마음속깊이 감사해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