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님을 추모하는 작은 음악회가 부산예술회관에서 수현님의 출신교인 낙민초등학교, 동래중학교, 내성고등학교 학생 200여명과 선생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작년까지 시행하던 글짓기대회를 금년에는 음악회로 바꾸어 하였다. 학생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등 선배 이수현씨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되어 뜻있고 내실이 있었고, 숭고한 정신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 감동적인 음악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