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부모님은 일본 도쿄 신오쿠보역의 현장을 찾아 헌화를 한후, 장학회분들과 추모객과 함께 추모식을 가졌다.


1월 28일 부모님은 시로노우에 소학교에 초대받아 방문하셨다.
사이다마현의 소학교 6학년 도덕교과서에 러시아워의 참극이라는 제목으로 수현님의 당시 사건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생명의 무게와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초등학교 6학년 도덕 수업 시간.
수현님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용기,인간사랑을 생각하는 시간이었고, 학생들이 마음에 느끼는 주제발표와 수업내용에 부모님이 많은 감동을 받으셨고 함께 식사도 하시며 좋은 시간을 보내셨다.

 "이수현 씨의 용기있는 행동이 마음을 울렸습니다." - 이케다 미호, 시로노우에 초등학교 6학년

"그 고귀한 행위는 아이들에게도 마음 속에도 이어져 갈 것이고 생명의 소중함을 한 명, 한 명의 아이들에게 생각할 수 있게 해준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 와카타 모리유키, 시로노우에 초등학교 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