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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일본 동경 [10주기 추모식]
일시 : 2011. 1. 26
장소 : 일본 동경 지요다(千代田)구 '주부회관 플라자 F' 9층
주최 : lsh아시아장학회

수현님의 10주기 추모식이 일본 동경에서 추모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권철현 주일 한국대사가 대독한 추모사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려는 고인의 참된 용기 앞에서 국가 간 경계나 국적의 다름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중략)..
한일 양국의 가교가 되고 싶다던 고인의 뜻을 깊이 되새기면서, 앞으로도 양국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양국민이 함께 나가기를 기대합니다”라고 전했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도 기쿠타 마키코 외무성 정무관이 대독한 글에서
“일본국민은 10년이란 세월이 흐른 지금도 이수현씨의 용기있는 행동을 결코 잊지 않고 가슴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총리 등 저명인사들이 추모사를 전달했고,
2001년 당시 일본 외무상을 지낸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전 의원과 다나카 마키코(田中眞紀子) 의원 , 오까다 의원 등 전직 외무상들이 참석했으며,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친구이자 언론인인 하시모토 아키라(橋本明)씨와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외무상, 나가야스 가쓰노리(永易克典) 미쓰비시UFJ은행 회장, 한류스타 배용준씨 등 10여명은 추모식에 화환을 보냈다.


이수현장학금을 받은 아시아 학생들도 참석하여 수현님의 고귀한 정신을 함께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