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에서 열린 추모식에서는 의인 이수현 선양 기념 제6회 글짓기 대회의 수상작을 낭독하고..수현님 가족과 이수현 정신 선양회, 내성고 총동창회 및 학생회 등이 참석해 헌화와 묵념으로 고인을 기렸다. 수현님을 기린 책 '너를 잊지 않을 거야'를 바친 '의인 이수현 정신 선양회'의 한경동 회장은 추모사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이수현씨를 조금씩 잊어버리는 것이고,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하는 게 우리의 책무입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