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 이수현 정신 선양회'와 내성고 동창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식에는 모교 은사와 동창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고인의 추모비에 헌화했고, 추모시를 낭독했다.
"9년이 지난 지금까지 오빠를 기억하고 기리는 분들이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 동생 이수진 -
“학교에서도 기제나 추모회빼고는 학생들에게 잊혀지는것 같아서 마음이 안좋습니다.
하지만 기제에 참석하여 선배님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참여하는걸 보니, 이제 선배님을 기리는데 일조를 하고싶고 그 정신을 본받고 싶습니다.“
-고려대후배 서인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