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회째를 맞이한 피스등산대...
일본의 유학생및 일반시민들이 수현님의 용기를 기리며 한일간의 우호를 다지는 뜻에서 2002년 '피스(Peace) 등산대'를 구성하여, 해마다 한국과 일본의 산을 등반하면서 추모 행사를 가져왔다.
올해 5년째를 맞이하여 일본에서 개인적으로 자비를 내고 신청한 회사원,학생등 30여명의 일본인들이 수현님 가족,한국학생들과 함께 수현님 영정사진을 들고 부산의 금정산을 등반하였다.

"한국과 일본의 '가교'가 되고 싶어했던 이수현 씨의 뜻을 오랫동안 기리기 위해 수현씨의 모교에 식수도 하고 부산의 거리도 걸어 볼 예정입니다. '피스 등산대'도 양국 우호와 친선을 더욱 깊게 하는 역할을 했으면 합니다"
-플라자 플라자의 편집장 나카무라 사토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