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 열린 추모제로 수현님이 자란 부산에서 거행된 뜻깊은 행사였다. 고인의 염원대로 지금 한국과 일본은 더 가까운 친구가 되었습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며 공동 번영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길에 고인은 보이지 않는 가교입니다. 기억하겠습니다. 고인의 아름다운 뜻과 희생을 두 나라가 함께 오래도록 기념하겠습니다. - 노무현대통령 추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