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님과 세키네시로님을 추도하는 콘서트가 11일 츠시(津市)의 미에켄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수현님의 가족도 초청되어 약 1,000명의 청중이 두분에 대한 기억을 가슴에, 노래와 연주에 귀를 기울였다.

콘서트에서는 츠시(津市)의 아마츄어 합창단이 아카펠라로 한,일,중의 민요를 열창하고, 재일한국인 여자중학생들이 우아한 민속무용을 펼쳤으며, 중국의 전통 악기 호궁으로 수현님이 평소 좋아했던 '川の流れように(흐르는 강물처럼)' , 'I LOVE YOU'등의 노래를 연주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