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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일본 도쿄 22주기 추모
일시 : 2023.01.26
장소 : 신오쿠보역, 신주쿠 K-stage O!
주최 : 신주쿠 한국상인연합회, LSH아시아장학회

JR 신오쿠보역에 어머니와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 재일대한민국민단, LSH아시아장학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추모비에 헌화하고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이후 한국상인회에서 주최한 추도문화제에 참석하여 헌화하고 추모하였습니다.

“일본에서 이방인으로 살면서 일면식도 없는 일본인을 구하려 했던 26세의 평범한 한국인 청년의 행동엔 국경이 없었다. 그가 보여준 용기와 희생은 한일 양국 국민의 가슴을 울리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다시 한일 양국의 인적 왕래가 재개됐습니다. 다시 한일 우호를 위한 새싹이 자라나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주일대사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윤덕민 주일대사 추도사

“수현이는 이제 국경을 초월한 인간애의 상징으로, 한국과 일본의 우호와 관계 개선의 마중물로 기억되어 기쁩니다. 한일 우호의 1인자가 되겠다던 아들의 말을 힘닿는 대로 이어가고 싶습니다.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청년들이 다정한 이웃으로서 수현이가 바랐던 한일 우호의 꿈을 이뤄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어머니 신윤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