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청년들이 수현님의 정신을 계승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실시했던 '아름다운 청년 이수현 모임(아이모)'이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실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일관계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들도 참석하여 수현님의 삶에 대해 알아보고 수현님을 모티브로 한 영화 '너를 잊지 않을 거야'를 관람하고 일본의 전통의상을 입어보거나 놀이를 경험해보며 대학생 선배들에게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고 행사 뒤 수현님의 묘소를 찾아 참배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후 일본총영사관저에서는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와 아이모 회원들, 한일문화교류협회 관계자들과 수현님 가족들이 참석하여 함께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