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도쿄 신오쿠보역에는 강창일 주일본 한국대사님과 가토리 요시노리 LSH아시아장학회 회장, 아라이 토키요시 아카몬카이 일본어학교 이사장님등 한일대표 네분이 방문하여
이수현,세키네시로 추모 동판에 헌화하고 승강장을 찾아 묵념하였습니다.

이어 열린 추도문화제에서는 음악 연주와 ‘가케하시’ 다큐영화를 상영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머님은 참석하지 못하시고 영상편지로 함께 하셨습니다.
수현님을 기억하는 분들이 곳곳에서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한일 양국의 우호를 절실히 바랐던 아들 수현이의 유지를 계승하는 일에 찬동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 어머니 신윤찬

“일본에서 이방인으로 살면서 일면식도 없는 일본인을 구하기 위해 보여줬던26세 평범한 한국인 청년이 발휘한 희생정신에는 국경을 뛰어넘는 숭고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 강창일 대사

추모식을 준비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신주쿠 한국상인연합회, LSH아시아장학회, 아카몬카이 일본어학교, 재일 한국유학생연합회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