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말로도 아들을 잃으신 부모님의 마음을 위로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아드님의 용기와 희생정신이 어려있는 숭고한 행동에 전 감동했습니다.
부모님께서 아드님의 용기와 숭고한 희생정신을 소중히, 자랑스럽게 여기세요.
아들이 없는데 자랑 따위가 무슨... 이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아드님의 행동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습니다.
아드님의 장례식이 뉴스에 나온 후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 손님께 칭찬받았습니다.
"한국인은 역시 훌륭해. 역시 한국인이야. 당신도 한국인이지요?" 라며 정말 기뻤습니다.
아드님과 같은 입장인 저희 유학생들은 모두 아드님을 자랑스럽게 여깁니다.
아드님의 죽음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닙니다. 용기와 희생정신의 결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