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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이 일을 텔레비전 뉴스에서 들었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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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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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일을 텔레비전 뉴스에서 들었을 때, 가슴을 조이는 듯한 아프고 슬픈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자신의 목숨을 버려가면서까지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 남자를 구조하려고 한 이수현님께 진실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어려서부터 한국사람들과 교류를 계속해 온 우리들에겐, 아무리 이수현님께 감사를 하려 해도 이루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생전의 이수현님의 꿈이라고 들은 "한국과 일본의 징검다리가 될 일에 종사하고 싶다"고 한 의지를 우리가 끊기지 않고 이어가도록, 앞으로의 한국과 일본의 교류에 큰 도움이 되는 기둥이 되고자 합니다.
이수현님께서 우리들 마음에 심어주신 가르침, 그것은 한국과 일본이 더욱 가깝도록 친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수현님, 이렇게도 귀중한 것을 가르쳐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田中 美 (高月中學校 3年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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