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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현님은 좋은 동생을 두셨군요.
  글쓴이 : 송지영     날짜 : 02-03-02 00:00     조회 : 2628    
뭐라고 한마디 제 마음을 표현하고 싶은데 말재주없는 저로서는 이럴때 참 난감하군요.

수현님의 얘기는 오늘 처음 알았답니다.

저는 아이 둘을 키우는 주부로 지금 대만에 살고 있답니다.

제 아이를 낳고 보니 부모의 마음을 아주 조금이라도 헤아릴 수 있을 거 같아요.

분명히 수현님의 부모님 그리고 동생되시는 수진님도 찢어지는 마음을 추스리시느라 힘들으셨겠지요.

수현님의 따뜻한 영혼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졌을거에요.

부모님과 수진님.

기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