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추모게시판 > 추모글남기기
   
  기억할게요
  글쓴이 : 이슬     날짜 : 20-01-27 11:02     조회 : 1493    
이런 홈페이지가 있었네요.
벌써 19년이나 된 일이라니 참 세월이 빠르구나 싶네요.

어느 평범한 일상에서 신문기사로 당신의 소식을 접했습니다.
사람을 구한 영웅들은 대부분 위기의 순간에
내 목숨에 대해서는 생각하지도 않고 움직였다고들 하시던데
아마 당신도 그러셨겠죠
그것도 타국에서, 타국사람을..

당신이 너무도 아까운 사람이어서
스친적도 없는 인연이겠지만 가끔 당신을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아름다운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신도 그곳에서 늘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