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은 참 빛과 소금같은 사람이었어요. |
|
|
글쓴이 : 윤예빈
날짜 : 16-02-18 21:23
조회 : 1893
|
|
안녕하세요. 가끔 홈페이지에 생각날 때 마다 들르곤 했는데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은 처음입니다.
얼마전 일처럼 생생한데 벌써 15주년이라니 시간은 참
빠르게 흘러가는 군요. 처음 뉴스에서 당신의 소식을 전해 들었을때
정말 안타깝고 마음 아팠었는데.. 한번도 본 적도 없는 사람이지만
당신이 참 열정적으로 살았던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문득 문득 살다가 지칠 때, 기억하겠습니다.
아직도 세상엔 당신처럼 의로운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
그래서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라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