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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덧 제가 故 이수현씨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글쓴이 : 영수     날짜 : 14-04-10 11:01     조회 : 2393    
어느 덧 제가 故 이수현씨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 기억 속에서 잊혀지지 않았을까
되려 걱정하면서 들어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기억해주고
함께 추모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따뜻하네요.
어린 나이에 기사를 접했을 때, 나도 의로운 사람이 되자고
마음먹었는데 막상 당시의 이수현씨와 같은 나이를 먹고서
그게 얼마나 용기 있는 일이었는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기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