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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은 밤 넋두리
  글쓴이 : 남사우…     날짜 : 13-03-23 01:18     조회 : 2936    
본인이 지난번에 적은 글들을 보니 이수현씨랑 한판 붙어보고 싶다고 적어뒀었다. 이제 그런 패기가 없다. 그때는 누구랑 붙어도 자신이 있었다. 지금은 자신이 없다.

그당시 그런 의욕으로 멋진 곳에 취업을 하고 지금도 소속되어 있다. 우연히 기념사업회 관련된 분과도 관련된 직장이다. 인생 참 재미있다. 내가 소속된 곳에서 이수현씨에 관련된 이야기를 듣다니...

다시 한판 붙어보고 싶은 의욕이 솟구친다. 약 2년만에 여길 다시 찾았는데.. 내가 살아야할 이유를 다시 한번 정리한다.

어~이 위에서 잘 보고 있소? 언젠간 만나겠지. 만나서 팔씨름부터 한판 붙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