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추모게시판 > 추모글남기기
   
  이수현씨를 기리며..
  글쓴이 : 박홍석     날짜 : 12-12-07 08:32     조회 : 2289    
제가 이수현씨였더라면..
그러한 용기가 있었을까요..
당연히 없었을 것입니다.

문득
다시 생각해보면..
이수현씨는 그 누구보다도 상상할 수 없이 평화로운 마음을 가진 분이셨을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분들에겐 고통을 안겨주셨지만..
세계의 모든 분들에겐 사랑을 남겨주셨습니다.

존경합니다. 그 고통 나눠갖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