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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현씨에게.
  글쓴이 : 이재혁     날짜 : 11-05-14 03:11     조회 : 2209    
2001년 당시 중학생이던 저에게
일본에서 일본사람을 도하려고 한국인이 죽었다는 사실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어려서부터 한국은 일제 강점기의 지배를 받아온 역사적 사실을 배우고
그 당시만해도 지금보다도 분위기가 일본의 문화조차 들여오지 못하던 시기였던거 같습니다.
근데 벌써 10년이나 지났네요.
이수현씨. 만약 살아게시다면 저보다 한참 형님이실텐데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너를 잊지 않을 꺼야'라는 영화를 봤는데, 저도모르게 눈물이 납니다.
정말 멋진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하늘에서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