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봤습니다. |
 |
|
|
글쓴이 : ***
날짜 : 10-12-05 04:24
조회 : 2287
|
|
벌써 9년 전이네요.
뉴스에, 신문에 이수현씨 사고났다는 기사를 본지..
그때에도 큰 이슈였던 사건을
영화로 다시 보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찡하네요.
많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멀리 외국에 유학가있는 친오빠가 생각났습니다.
아마 가족을 외국에 둔 분들이라면
이 영화가 가슴으로 다가올 겁니다.
잘있는건지..
돈 아끼려고 먹을 것 안 먹고 입을것 안 입고 지내는건 아닌지..
따뜻한 집에서 맛있는 밥 먹고 잘 지내는 자신이 부끄럽네요.
이수현씨!
이수현씨의 큰 마음으로
하늘에서
타지에있는 힘든 유학생들 잘 보살펴주세요.
무사히 마치고 따뜻한 집으로 돌아올 수 있게 지켜주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