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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서야 왔군요 수현님 신오쿠보뛰어드실때 저도 거기있었답니다..
  글쓴이 : 박영범     날짜 : 08-12-11 19:13     조회 : 1645    
수현님 벌써 7년전이군요.
2001년..1월인지 2월인지..기억도 잘 안나는 먼시간이네요
일본에 관광차 갔다가
한국인피씨방이 많다는 신오쿠보에 가게됐죠
피씨방을 가기위해서

신오쿠보역에 내리자마자 역내를 꽉채운 비명소리와 사람들의
안타까운 표정들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누군가 지하철에 치였구나 싶었는데
그냥 그러고 나와서 피씨방을 갔었는데

그분이 이수현님이었다는걸
다음날 일본언론을 통해서 알았습니다.

그리고 제가갔던 그 피씨방이
이수현님이 방금까지 아르바이트 했다던 피씨방이었다는것도
그다음날 일본언론에 나오신 이수현님 친구분을 보고
알게됐습니다.

그리고 머무르는 동안
일본내 식당에서 뉴스가 나올때마다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은 다 한국인이다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일본에 계신 많은 한국인들의 가슴을 울리셨죠.

또한 많은 일본인들도 울리셨죠.

지금도 이수현님의 뉴스나 내용 영화에 관한 내용이
테레비젼에 나올때마다
눈물이 납니다.

부산분이시더라구요..


이수현님의 그 용기있는 행동과
마음속에 남긴 감동은

7년이 지난지금도 제 마음속에 남아있으며
이 영화제목처럼
잊지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