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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자신이 부끄러워지는....
  글쓴이 : 정훈..     날짜 : 03-05-07 00:00     조회 : 2572    
윤리숙제때문에 이 곳을 찾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숙제만을 위해서였는데...이곳을 둘러보니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는거 같습니다

사소한일에서도 제 자신을 먼저 챙기고 이기적인 저였기에

이수현님이 존경스럽게 느껴졌습니다

나에게서 가장 귀한 목숨을 남을 위해 버릴수 있다는건...

저로썬 상상할수도 없는 일이네요..

솔직히 목숨까지 내놓으면서 남을 위해 살아갈 자신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마음가짐으로 사소한것에서도 남을 배려하며

살아가는 제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