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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인간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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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정윤주
날짜 : 03-01-22 00:00
조회 : 3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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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한 사람의 의로운 죽음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뉴스로만 흘러들었었는데 이렇게 요목조목 보니 참 눈시울이젖네요
이수현 님의 의로운 투혼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추모비,그동안의 기사스크랩..을 보고있으니
그때의 현장모습이 스쳐지나가는듯하네요(실제로 보진않았지만요)
불길 속에서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서
시민을 위협하는 강도를 잡기 위해서
119구조대원들처럼 위험에 빠진 시민을 살리려다 장렬하게 숨진 많은 공직자들도 잊을 수 없습니다.
이수현님도 저희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늦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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